충남 보령 장고도로 '섬캉스' 떠나볼까?
충남 보령 장고도로 '섬캉스' 떠나볼까?
행안부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 선정…명장섬까지 2km 백사장 장관
  • 김갑수 기자
  • 승인 2022.05.09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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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올봄 '섬캉스' 여행지로 장고도를 추천하고 나섰다.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가 올봄 '섬캉스' 여행지로 장고도를 추천하고 나섰다. (보령시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가 올봄 '섬캉스' 여행지로 장고도를 추천하고 나섰다.

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은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섬’으로 장고도를 선정한 바 있다.

장고도는 멋진 일몰과 신비로운 바닷길 등 섬 곳곳에 촬영 명소가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찰칵섬’으로 선정됐다.

기암괴석과 백사청송이 해안을 덮고 있는 장고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청정해역을 자랑한다.

특히 썰물 때가 되면 명장섬까지 약 2km에 달하는 광활한 백사장이 드러나 장관을 연출한다. 이밖에도 용난바위와 당너머해수욕장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장고도는 대천항에서 여객선으로 1시간 거리에 있다. 여객선은 4~9월 기존 오전 7시 20분, 오후 1시, 오후 4시 이렇게 매일 3회 운항한다.

김구연 해양정책과장은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장고도의 멋진 자연경관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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