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제4선거구
‘연기·연동·연서·해밀’지역민 의견 수렴
촘촘한 정책공약으로 맞춤 해법 제시
[GMCC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성수 세종시의원 후보(제4선거구/연기·연동·연서·해밀)가 3개 면과 1개 동에 최적화된 공약 27가지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는 ▲도농상생 ▲면지역 공통 ▲연기·연동·연서·해밀동 등 지역별 공약 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도농상생 공약으로 ▲이동식 직거래장터 ▲상시 체험농장 조성(시범사업) ▲산림복합형(산림텃밭) 사업 확대 ▲도농 자매학교 확대 등이다.
또, 면지역 공통공약으로는 ▲농업보조금 정책 개선 및 농업예산 증액 ▲농가소득 증대사업 확충 및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수요응답형 마중택시증편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및 체육시설 확충 ▲천원 에듀콜 택시 운영▲특성화 프로그램(1인, 1악기·1스포츠) 지원이 포함됐다.
이밖에,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도 제시했다.
연기면 공약으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규제 완화 ▲복컴 위치·기능 재검토를 통한 다기능 복합공간 조성 ▲도로 신설 및 구조 개선 등이다.
이어 연동면 관련 공약으로 ▲체험·치유·관광형 농업캠핑장 추진 ▲농촌형 로컬 푸드 직매장(싱싱장터) 건립 ▲장욱진 기념관 사업부지 내 주민참여형 「카페·식당·기념품 매장」 추진 ▲미호천 체육공원 내 경관 개선을 내걸었다.
아울러, 연서면 공약으로는 ▲고복저수지 자연공원에 수변데크, 출렁다리, 분수대, 음향시설 설치 ▲봉암리 도시계획도로 조기 착공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기착공 등을 약속했다.
해밀동 관련 공약도 구체화했다. 여기에는 ▲셔클과 보조 BRT 노선 확보로 생활권 이동 편의성 개선 ▲해밀동·산울동 연결보행로(하이브릿지) 조기 착공 ▲해밀동 상징 시계탑·조명 설치 ▲운동장 내 ‘미세먼지-생활정보-시계’ 기능이 포함된 다기능 전광판 설치 ▲ 해밀초, 「교육마을+학습정원화+디지털전환교육」를 통한 미래선도학교 운영 ▲해밀중, 합리적인 시설(운동장, 체육관 등) 운영방안 마련 ▲해밀고, 국제화 집중교육과정 확대 운영 및 「개인 맞춤형 학습- 진로-진학」체계 구축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박성수 후보는 “그동안 연기면·연동면·연서면·해밀동 등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약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도농이 상생하는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박 후보는 2003년 국회에서 정치에 입문, 지난 20년 동안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 더민주당 세종시당 정책실장, 세종시의회 더민주당 원내대표, 더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현재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