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 “승리로 보답”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 “승리로 보답”
14일 성명 발표…“명노희 불출마 결심, 보수 단일화 완성”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5.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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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는 14일 “교육가족이 그토록 바라왔던 중도·보수 단일화가 완성됐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병학 후보 캠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는 14일 “교육가족이 그토록 바라왔던 중도·보수 단일화가 완성됐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병학 후보 캠프 제공/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는 14일 “교육가족이 그토록 바라왔던 중도·보수 단일화가 완성됐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성명을 내고 “마지막까지 많은 고민을 하셨을 명노희 예비후보의 결심으로 지난해 겨울부터 진행되어 온 중도·보수 단일화가 이제 완성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실리가 아닌 대승적인 차원의 명분을 선택한 명 예비후보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또 “교육가족들이 저를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선택해 주신 것은 지난 8년간 전교조 출신 교육감에 의해 벼랑 끝으로 내몰렸던 충남교육을 바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도·보수 단일화를 주도한 충남교육혁신포럼 강용구 대표와 황환택 사무총장을 비롯해 명노희·박하식·조삼래 예비후보에게 고마움을 표한 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혁신포럼이 리얼미터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도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한편 교육감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김지철 후보를 비롯해 이 후보와 김영춘·조영종 후보 이렇게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김병곤·명노희 예비후보는 본 선거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3일까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그동안 여론조사 로우 데이터를 요구하며 결과에 불복, 선거 활동을 이어온 명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삼보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를 하기로 결심했다”며 “남은 기간 진정한 충남교육 지도자를 배출하는데 학부모의 한사람으로 전력을 다하겠다”며 불출마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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