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전진석 충남교육청 부교육감은 16일 “학교와 교육기관의 일상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 안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부교육감은 이날 오전 교육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회의에서 “특히 교통안전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원과 학교 통학버스 사고 관련 언론 보도를 접했다”며 “운전자 교육 강화가 필요하다. 관련 부서는 세심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지시했다.
전 부교육감은 계속해서 “학생수련시설 운영 정상화에 따른 안전 점검도 필요하다”며 “이와 함게 학교급식과 수학여행, 기숙사, 체육활동 등 학교와 관련된 모든 활동에서 안전관리와 메뉴얼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점검이 세심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전 부교육감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관련 “새 정부 교육 관련 국정과제와 충남교육을 연계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정과제 방향을 모든 직원들이 공유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세부 추진계획 수립 시 교육부와 소통을 강화,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논의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전 부교육감은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관련 공무원의 선거 중립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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