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종혁 기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후보는 16일 과감한 서구 발전을 주도할 것을 약속했다.
장 후보는 이날 서구 용문동 더행복캠프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장 후보는 ”최근 발의된 신도시특별법이 통과되면 대전 둔산권을 전면 재건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라며 ”단순한 신고도시가 아닌 명품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장 후보는 ”가수원, 관저, 도안 지역민들의 경우 구청과 거리가 멀어 행정업무를 보기 위해서 불편함을 감수해왔었다“라며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남부권에 제2서구청사를 건립하고 관저 2동을 분동해 늘어나는 인구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에 대해 장 후보는 ”지난 임기 때 이미 일자리 3만 1000여 개를 창출한 실적이 있다. 이번에도 30000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겠다“라며 ”특히, 문화 콘텐츠 육성을 위해 만년동과 월평동 일원에 혁신창업허브를 조성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장 후보는 ”어르신들은 젊은 세대의 내일이다. 어르신들이 건강히 여생을 보내도록 보살피는 것은 공동체의 의무“라면서 ”서구 관내 21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활동비를 추가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놀거리와 일자리 확대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선공원은 최근 10년간 시설유지보수에만 53억을 투입하는 등 시설 개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가상현실과 과학기술을 포함한 시설을 추가하는 등 대대적 리모델링해 스포츠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장 후보는 ”저는 유일하게 7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라며 ”지난 8년간 서구민과 함께 이룬 성과와 추진력, 실천력을 바탕으로 서구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