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학생수련원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17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영교실은 청주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30명씩 2개반을 신청받아 2개월(5월~6월)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수영교실은 수영에 관심이 있으나 시작하기 어려워하는 초등학생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관리자(수영강사)가 기초수영법, 수상안전수칙과 생존수영 등을 강의해 수영에 흥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매주 월, 수, 금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문·초급 과정으로 진행된다.
오세경 학생수련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신체발달과 나아가 개인 특기·적성을 발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수련원은 7~8월에도 동일과정의 수영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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