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 테크노밸리 A3a블럭에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이 공급된다.
이 단지는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후(後) 분양 민간임대 아파트로 오는 10월 입주가 가능하다.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은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로, 국내 국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도 5% 이내(2년 단위)여서 8년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할 전망이다.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4층에 6개 동이며 ▲59㎡ 463가구 ▲79㎡ 88가구 등 총 551가구로 구성된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성연면 오사리, 왕정리, 일람리, 평리 일원에 조성된 일반산업단지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인근에는 오토밸리일반산업단지와 인더스밸리일반산업단지, 대산일반산업단지 등이 있어 근로자들의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성연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예정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피트니스클럽과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공사가 진행 중인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고 수변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시내와도 가까워 롯데마트, 이마트 등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 홍보관은 서산시 예천동 1256-1에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충북혁신도시 우미린 스테이’가 LH 2020주거서비스 본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며 “쾌적한 자연 환경과 편리한 출퇴근에 임대 조건도 좋아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