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는 흑색 선거전이 아닌
미래에 대한 정책으로 선택받는 깨끗한 선거전 되길…"
[GMCC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경찰청은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의 건강검진비 특혜할인 의혹사건에 대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7일, 정의당 세종시당 등은 “이춘희 후보가 서울시 소재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으며 비용을 할인받았고, 이는 ‘부정 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위반된다”라는 이유로 이춘희 후보를 고발했다.
이에 경찰청은 이춘희 후보를 상대로 위법 여부를 수사했다.
하지만 3개월 동안 수사한 결과,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해 '혐의없음'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이춘희 후보는 “저는 일상적인 건강검진을 받은 후 정당한 비용을 지급했고, 특혜를 받은 일이 전혀 없다”라며 “이번 지방선거가 근거없는 네거티브 전략으로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는 흑색 선거전이 아닌 지난 성과와 미래에 대한 정책으로 선택받는 깨끗한 선거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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