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유승광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후보가 오는 19일 CMB 서천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에 단독으로 출연한다.
18일 캠프에 따르면 당초 유 후보와 김기웅 국민의힘 후보가 초청을 받았으나, 김 후보가 16일 오후 불참을 통보하면서 유 후보 단독으로 출연하게 됐다.
오후 4시부터 50분간 생방송으로 방영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유 후보는 인구문제와 관광, 장항국가산업단지, 생태복원, 기업유치, 소통과 리더십 등 6개의 공통 질문과 3개의 대표 공약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하게된다.
유 후보는 “앞으로 4년은 서천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다. 후보를 비교하고 평가할 기회가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면서 “김 후보가 공당의 후보로 처음 치르는 선거임에도 방송토론회에 불참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단독 토론회이지만 서천 현안 문제에 대해 저의 비전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선관위 주최 TJB 토론회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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