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민 예산군수 후보 “중요한 건 인구 유입”
김학민 예산군수 후보 “중요한 건 인구 유입”
18일 경제 분야 공약 발표…100만 평 자동차부품 국가산단 조성 등 제시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5.18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예산군수 후보는 18일 “좋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아들과 딸이 떠나지 않고 함께 사는 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예산군수 후보는 18일 “좋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아들과 딸이 떠나지 않고 함께 사는 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예산군수 후보는 18일 “좋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며 “아들과 딸이 떠나지 않고 함께 사는 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서해선 삽교역 인근 부지 3만 평 개발 후 공공기관 유치 ▲100만 평 규모의 첨단 자동차부품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연구개발센터 기업단지 개발 ▲예산전자공고 모빌리티 특성화 고교로 전환 ▲삽교산단에 바이오센터와 연계한 동물 의약품 관련 연구기업 유치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해선 “(내포신도시) 홍성 권역에만 공공부지가 있고 예산에는 없다”며 “용지변경을 통해 삽교역 인근에 최소 10개의 공공기관을 이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 “예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 낙후 지역과 개발 가능 지역을 경제와 관광, 문화·예술이 숨 쉬는 공간으로 대전환시키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덕산온천의 경우 덕산관광호텔 부지를 사례로 들며 “충남도와 예산군이 공동투자를 통해 부지를 매입, 도민이 1000원에 목욕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옛 충남방적부지와 관련해선 “문체부, 충남도와 함께 지식문화예술플랫폼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기자회견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김영우(예산1)·전병성(예산2) 충남도의원 후보, 김만겸·고진석·정완진 예산군의원 후보와 이정순 예산군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기자회견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김영우(예산1)·전병성(예산2) 충남도의원 후보, 김만겸·고진석·정완진 예산군의원 후보와 이정순 예산군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이어 청주 연초제조창 대개조 사업 사례를 들며 “그 모델을 접목시키기 위해 충남문화재다, 문화정책연구원 등과 논의 중”이라면서 “석면을 제거하고 시설을 최대한 활용, 충남문화예술 비엔날레가 가능한 공간을 만들겠다” 설명했다.

계속해서 ▲신례원-합덕 철도연결: 서해고속철-경부전철-장항선전철 순환철도망 구축 ▲신례원역-예산역-삽교역을 활용한 역세권 개발: 정주여건 및 관광개발 ▲서산-삽교-대전 철도계획에 덕산역 설치 등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경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시키는 것”이라면서 “예산의 현실을 담아 경제 분야 공약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김영우(예산1)·전병성(예산2) 충남도의원 후보, 김만겸·고진석·정완진 예산군의원 후보와 이정순 예산군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참석했다.

김 후보는 오는 25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