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맹동‧대소면 읍 승격”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맹동‧대소면 읍 승격”
  • 김태린 기자
  • 승인 2022.05.18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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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사진=조병옥 캠프/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 사진=조병옥 캠프/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 음성군수 선거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후보가 18일 “맹동‧대소면을 민선8기 읍으로 승격시켜 2030 음성시 건설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에 따르면 지방자치법 제10조에 따라 읍 승격은 인구 2만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현재 맹동면의 인구는 1만3000여명이고, 대소면은 1만5000여명으로 각각 7000명과 5000명을 추가로 유입해 읍으로 승격하겠다는 계획이다.

조 후보는 “맹동면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본성지구 1700세대 및 근로자 전용주택 등을 통한 도시개발과 아파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며 “혁신도시 인근 첨단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및 시험인증특구와 국립소방병원 개원 등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소면은 대소 삼정지구에 1815가구 및 성본산업단지 4880가구 내 공동주택 분양 등을 통한 인구 유입으로 읍 승격이 가능하다”면서 “성본산업단지에 유치한 기업이 본격적인 가동이 이뤄지는 2024년 이후에는 큰 폭의 인구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맹동‧대소면의 읍 승격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한 주택공급과 정주여건 확충,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대한 역점을 다해 15만 자족도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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