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밭대학교는 19일 ‘개교 9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그동안 대학발전을 위해 힘쓴 구성원들에게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강용식‧설동호 명예총장, 박범계‧조승래 국회의원, 채재학 총동문회사무총장, 박용우 최공경영자과정총동창회장 등 내‧외빈 ▲교직원 ▲학생 ▲동문 총 200명이 참석했다.
한밭대는 이날 중국어과 김혜경 교수 등 근속(10‧20‧30년) 교직원 33명과 비전세미콘(주) 윤통섭 대표 등 대학발전 기여자 4명, 우수 부설연구소 9개소, 모교를 빛낸 학생과 동문 등 ‘자랑스러운 한밭대인’ 5명에게 시상을 하며 격려를 전했다.
최병욱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은 대학에게도 참 힘든 시간이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기술은 코로나 위기 극복에 중요한 도구들을 제공했다”며 “또 인공지능, AR, VR, 메타버스 등은 새로운 미래 교육을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첨단 기술을 이용한 교육혁신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을 둘러싼 가장 큰 위기 요인인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교육혁신과 더불어 연구혁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를 통해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의 정체성을 보다 견고히 하고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성과로 이어가 100주년을 넘어 영원히 지속 가능한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한밭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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