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재선에 도전하는 배성민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의원 후보가 19일 "변화와 발판을 마련해 4년의 더 큰 성과로 부성2동을 비롯한 천안시를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의회의원선거 천안시 사선거구에 출마한 배성민 후보는 "일 해본 사람이 일 해낼 사람"이라며 "지난 4년간의 경험과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 지역발전을 위해 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개인형 이동수단(전동킥보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천안에 맞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관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공원조성 연구모임 대표의원'으로 토론회 개최, 시정질문 등을 통해 천안 성성호수공원을 친환경 문화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숙원사업인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과 '환승센터 설치'를 통해 두정역 앞 교통난 해소와 안전한 이동권을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며 "부성-직산 국도1호선 확장으로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두정1교 확장 및 두정동 보행환경 개선을 해냈다"고 전했다.
배성민 후보는 "차암동의 중학생은 4㎞나 떨어져 있는 천안성정중·천안백석중으로의 통학해야 한다"며 "중·장기적으론 차암중학교(가칭) 신설을, 단기적으론 중학생 통학버스 제도를 도입해 대중교통 노선 부족과 원거리 통학생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9년 '승강기안전관리법' 전면 개정에 따라 노후 승강기가 각종 안전장치에 대한 기준과 규격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교체와 설치 또는 전면교체가 요구된다”며 “공동주택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해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안시민의 60%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며 "9대 의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에 포함된 공동주택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지원사업을 별도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배 후보는 "성성동 공공도서관을 건립, 성성호수공원 수질개선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두정동 상점가 공영주차장을 확보 등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밖에 차암단설유치원(가칭) 신설, 산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성성차암지구 도시계획도로(중로1-42) 개설, 업성저수지-평택 하천 자전거도로 조성, 천안시 학교운영위원회·학교학부모회 활성화 지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