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김동석 대전교육감 후보가 23일 오전 7시 30분 대학생 사무원과 함께 충남대학교 오거리, 대전복합터미널 등에서 선거 운동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김 후보는 지난 19일 한남대 인근에서 공식 첫 선거 운동을 시작함과 동시에, 한남대 재학생 9인과 가족 등으로 구성된 선거사무원 출정식을 가진 바 있다.
이후 김 후보 측은 배재대와 목원대 등 젊은 표심을 공략할 수 있는 곳에서 선거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 및 공강 시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충남대 선거 운동에 참여한 선거사무원 정민규(25) 한남대 사범대학 부학생회장은 “김 후보님께서 소신을 갖고 누구보다 진심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는 만큼, 큰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안민혁(25) 문과대학 학생회장은 “아침 일찍 사람들이 출근하는 모습과 학교에 가는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을 보며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이 기운을 전해 받아 김 후보님께서 교육감 선거 운동을 멋지게 완주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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