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공약-허태정 수용 “둔산 명품도시 재창조, 반값 대중교통”
장종태 공약-허태정 수용 “둔산 명품도시 재창조, 반값 대중교통”
26일 공동 공약 발표 “둔산 층고 규제 완화로 스카이라인 획기적 변화 기대”
  • 윤지수 기자
  • 승인 2022.05.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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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후보는 둔산권에 대해 행정과 경제, 문화, 교육의 대표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획일적인 층고와 단순한 공간구조로 도시미관 상 아쉬운 점이 많다고 분석했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후보는 둔산권에 대해 행정과 경제, 문화, 교육의 대표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획일적인 층고와 단순한 공간구조로 도시미관 상 아쉬운 점이 많다고 분석했다. /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굿모닝충청 윤지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가 약속한 둔산 명품도시 재창조, 무료·반값 대중교통요금을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수용, 공약으로 발표했다.

장종태 후보는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허태정 후보,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와 함께 합동 정책 발표회를 각 공약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장 후보는 둔산 명품도시 재창조 공약 관련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장 후보는 이 법(안)에 대해서 ‘1기 신도시 주택 200만 호 건설계획’에 따라 비슷한 시기에 건설된 ▲대전 둔산 ▲인천 연수 ▲부산 해운대구 ▲광주 상무지구 ▲대구 수성구를 건축 규제 완화 재건축 활성화 지원 적용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이 특별법이 통과되면 30년 전에 지어진 둔산권 상당수 아파트 단지를 전면적으로 재개발 재건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면서 특히 “현재 200% 내외의 건축 용적률을 300~500%로 높일 수 있는 등 재건축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둔산권에 대해 행정과 경제, 문화, 교육의 대표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획일적인 층고와 단순한 공간구조로 도시미관 상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장 후보는 “조례 개정 또는 개별 아파트의 증·개축과 같은 리모델링 수준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둔산의 도시 구조와 스카이라인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장종태 후보는 2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허태정 후보,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와 함께 합동 정책 발표회를 각 공약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장 후보는 둔산의 도시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 시킬 법적 근거를 갖춘 규제 완화가 있어야 계획부터 실제 실행까지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둔산을 ‘명품도시’, ‘명품 주거단지’로 업그레이드해 대전시 전체 도시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저와 허 시장 후보, 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국회 입법을 반드시 관철하고 둔산을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장 후보는 지난 대전시장 경선에서 제시한 ‘무료 반값 대중교통요금’을 허태정 후보가 받아들여 추진하는 데 대한 감사를 표했다.

“원팀의 정신으로 저의 공약 ‘무료 반값 대중교통요금’을 흔쾌히 받아준 허 후보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를 통해 대전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값싸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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