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세명대학교가 충북 북부권 ‘공유 성장 대학혁신 협의체’ 구축을 통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유 성장 대학혁신 협의체’는 학령인구 급감 등의 위기 상황에서 대학 간 협력적 파트너십 형성과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결성됐다.

이들 3개 대학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각종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동교육과정 운영‧공유 △취업‧창업, 상담, 학습지원 등 비 교과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준훈 한국교통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북 북부권 대학 간 상생발전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공유 성장 대학혁신 협의체’는 사업의 예산과 운영방식 등 세부사항 논의와 프로그램 구체화를 위한 정기 위원회를 열어 지속적으로 연계·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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