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전익현·양금봉 충남도의원 후보 “한번 더”
재선 도전 전익현·양금봉 충남도의원 후보 “한번 더”
27일 서천특화시장서 유세…“준비된 후보” 호소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2.05.27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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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전익현(서천1)·양금봉(서천2) 충남도의원 후보가 2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가진 유세를 통해 "한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왼쪽부터 전익현·양금봉 충남도의원 후보.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6.1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전익현(서천1)·양금봉(서천2) 충남도의원 후보가 2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가진 유세를 통해 "한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왼쪽부터 전익현·양금봉 충남도의원 후보. 사진=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6.1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전익현(서천1)·양금봉(서천2) 충남도의원 후보가 2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가진 유세를 통해 "한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11대 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전 후보는 “지난 4년간 열심히 달렸다. 오로지 서천군민과 충남도민만 생각하고 의정활동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방선거는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저는 준비된 후보다.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전익현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계속해서 “5만 군민과 늘 소통하면서 더 행복한 충남과 서천을 만들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후보는 이날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는 사실을 전제한 뒤 “오늘 아침 많은주민들께서 ‘전 의원 나 1번 찍었어’라는 말을 하셨다”며 “비록 정권은 뺏겼지만 지방 정부만큼은 지켜야 한다. 양승조 도지사 후보와 전익현·양금봉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아진·이강선·이현호·한인선(비례) 군의원 후보의 이름을 거론한 뒤 “서천의 미래를 책임질 군의원 후보들에게도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11대 도의회 금강권역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양 후보는 역시 4년간 성과를 거론한 뒤 “군민의 행복하고 편안한 미래를 위해 땀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께서 저의 실력을 인정해주셨다. 앞으로 4년도 그렇게 일하겠다”며 “한번 더 양금봉에게 기회를 달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또 군수 선거에 나서는 김기웅 국민의힘 후보가 19일 진행된 CMB 초청 토론회에 불참한 사실을 겨냥 “기득권을 갖고 있는 국민의힘은 군민들의 알권리를 침해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희가 잘 하겠다. 일 잘하는 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양 후보는 계속해서 “서천의 대표 일꾼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군민들의 삶터 구석구석까지 살펴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는 동행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나소열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유승광 군수 후보, 김아진·이강선·이현호·한인선(비례) 군의원 후보, 조동준 전 군의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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