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민관합동 사업 참여로 市재정부담 줄인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민관합동 사업 참여로 市재정부담 줄인다
  • 신상두 기자
  • 승인 2022.05.27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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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방안 및 공공개발 조례·조직 정비 연구용역’마무리

"개발사업 중장기발전 위한 발판 마련

산단·아파트 개발이익 세종시민께 환원”

도시공사는 최근 ‘공사 출자방안 및 공공개발 조례·조직 정비 연구용역’(국토연구원)의 최종보고회를 갖고, 개발사업 중장기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도시공사는 최근 ‘공사 출자방안 및 공공개발 조례·조직 정비 연구용역’(국토연구원)의 최종보고회를 갖고, 개발사업 중장기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배준석, 이하 도시공사)가 민관합동 사업 참여와 자체개발사업 등을 통해 재정자립을 강화키로 했다.

도시공사는 최근 ‘공사 출자방안 및 공공개발 조례·조직 정비 연구용역’(국토연구원)의 최종보고회를 갖고, 개발사업 중장기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도시공사는 세종시의 재정부담 완화와 자본금 마련을 위해 타 시·도 공사 벤치마킹을 통해 ‘세종형 민·관합동사업’의 모델 확립과 공모지침서 작성을 완료한바 있다.

당시 참여 예정기업(금융권, 건설사)의 의견수렴과 법률자문을 실시하는 등 민간제안공모를 위한 절차를 완료했다. 하지만 성남 대장동 이슈에 따른 도시개발법 개정이 완료되지 않아 현재 사업추진이 부진한 상황이다.

그러나 민간참여사들은 세종의 개발호재로 인해 도시공사가 추진예정인 민·관합동사업 공모일정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준석 사장은 “우리 공사는 현재 세종스마트국가산단과 장군면 공공시설복합단지 조성사업, 세종스마트·벤처밸리 진입도로 보상 등 위·수탁사업에 치중하고 있다”며 “하지만, 개발호재가 풍부한 세종의 이점을 살려 ‘세종형 민·관합동사업’을 발굴해 개발이익을 세종시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세종스마트국가산단에 15% 지분으로 LH와 함께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작년 12월 공동사업시행자로서 국토교통부에 산업단지계획수립 및 승인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하반기 승인고시 후 본격적인 업무추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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