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세종 소재) 출신’ 유흥식 대주교 추기경 올라
‘대전교구(세종 소재) 출신’ 유흥식 대주교 추기경 올라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2.05.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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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상 네번째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민주당), 축하 메시지 

"신임 추기경의 깊은 영성 통해 한국은 물론

온 세상에 하느님의 축복과 사랑이 전파되길"

29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임명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29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임명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29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를 추기경으로 임명했다. 대한민국의 역사상 네 번째다.

또한, 그동안 서임된 추기경들이 모두 서울대 교구장 출신인 데 반해 처음으로 지방 교구·교황청 장관 출신 추기경의 탄생이기도 하다.

유흥식 신임 추기경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전 세종소재 대전교구장을 맡았었다. 

천주교 신자인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는 대전교구청사를 세종시 반곡동 일대에 유치하는 등 유흥식 추기경과의 인연이 깊다. 

한편, 이춘희 후보는 “세종시민의 한 분으로 세종시를 사랑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충만하셨던 유흥식 신임 추기경의 깊은 영성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충분히 보필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온 세상에 하느님의 축복과 사랑이 전파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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