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이 30일 "중단없는 충남 발전을 위해 민주당 후보들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훈식 위원장은 이날 천안시청에서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과 기자회견을 갖고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와 나소열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 15명의 기초단체장 후보, 46명의 도의원 후보, 140명의 시·군의원 후보는 성실하고 진실된, 절실함과 충분한 능력을 갖춘 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충남의 본예산은 4년 전보다 2조6000억 원 증가해 9조7000억 원에 이르렀고 정부예산은 2조5000억 원 증가한 8조3000억 원을 확보해 충남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충남혁신도시 지정,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육성 등의 성과도 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충남 발전을 위해 일했으며 일로 답하고 일로 증명했다"며 "지난 4년간 203명의 민주당 후보들은 충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전했다.
강 위원장은 "투표만 해주신다면 천안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현직 도지사로 20년간 충남에 진심이었던 양승조 후보의 향후 4년은 진정한 충남의 아들이 누구인지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절박한 마음으로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도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며 "충남 발전에 진심인 민주당 후보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길 간청 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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