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원하는 학교' 만드는 일에 예산 우선 배정,
장애 학생 취업 지원 위한 진로 담당관 배치,
100% 친환경 쌀 급식 제공"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사진숙 세종교육감 후보는 30일 저녁, 세종시 학부모 50여 명과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사진숙 후보와 학부모 간에는 공약실행을 위한 재원 마련 방법과 장애학생 특수교육 정책, 친환경 쌀 급식 제공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공약실행을 위한 재원 확보와 관련, 사진숙 후보는 “교육청의 예산을 단순화하고,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겠다. 아이들이 공부하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 것에 예산을 우선 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수교육에 대해서는 “장애 학생들에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학업을 마치고 취업 대책을 마련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장애 학생 진로 담당관을 배치해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세종 학생들에게 100% 친환경 쌀로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쌀을 납품하는 세종농협 RPC 대표와 협의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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