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한국영상대-공주시, 하이브사업 선정
양질의 직업교육ㆍ지역의 안정적 정주 환경 도모
국비 40억 여원 확보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시·한국영상대학교·공주시로 구성된 연합체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시구 사업(HiVE)에 선정됐다.
하이브사업은 전문대학교가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해,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한국영상대는 이번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세종시가 주관 광역자체단체, 공주시가 참여 기초자치단체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영상대와 세종시는 실감형 콘텐츠 분야를, 공주시는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를 지역 특화 사업으로 함께 진행하게 된다.
연합체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연간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연합체는 이번 사업 추진 전략을 ▲Network(협력) ▲Education(직업교육) ▲Settling(정주) ▲Task(현안과제) ▲Sharing(공유)의 앞 글자를 따 ‘NESTS(둥지를 틀다)’로 구성했다.
세부 사업으로는 ▲지역 특화분야 실감형 콘텐츠 관련 연계학과 교육과정 개발 ▲평생직업 교육 고도화(실감형콘텐츠 지역 특화·문화관광콘텐츠 지역 특화 프로그램) ▲지역 현안 연계 자율과제(세종 랜드마크 실감형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이들은 대학과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직업교육과 지역의 안정적인 정주 환경 도모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