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박지현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이 14일 "민선 8기 1호 결재로 '참여자치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참여자치위원회는 전문가와 활동가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심의 권고할 수 있는 독임제와 합의제를 결합한 행정 결정 절차"라고 설명했다.
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교육도시 아산’ 관련 공약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권역별 키즈앤맘센터 건립, 초중고 학교 신설 등의 지원을 강조했다.
‘꿈을 키우는 희망도시 아산’을 위해선 청년 창업센터 설립과 제도 개선, 청년 농부 지원 강화, 민관이 함께하는 대학 문화거리 조성, 청년 주택 건립 등 신혼부부와 청년의 내 집 마련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안사업인 예술의 전당 건립에 대해선 객석 확대(1200석), 민관 협력 추진, 신정호 아트밸리조성, 신정호수 인근 카페 공간을 활용한 국제비엔날레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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