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 구항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군은 ‘구항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2022년 제2차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포함 총 43억 원을 투입, 2025년 하반기까지 구항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1층에는 50석 규모의 구내식당과 북카페, 편의점을 2층에는 관리사무소, 소회의실, 문화강의실 및 창작 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3층에는 헬스장, 소극장(밴드연습실), 유튜브 방송실, 노래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무장애 공간 조성을 위해 별도의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도 구축할 방침이다.
고영대 경제과장은 “60대 정도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신설하는 등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주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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