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충청과 강원지역 이스포츠 대학생 강자들이 대전에 모인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은 ‘2022 이스포츠 대학리그’ 충청·강원권 대회(권역별 본선)가 다음 달 9일과 10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충청·강원권 대회 참가선수 모집은 다음 달 3일까지다. 충청·강원권 소재 대학(교) 재학 혹은 휴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종목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하스스톤’, 넥슨코리아의 ‘FIFA 온라인4’,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3개다. 하스스톤과 FIFA 온라인4는 팀전으로 진행된다.
종목별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하스스톤의 인기 프로게이머 ‘크라니쉬’, LoL의 LCK 전 프로선수 ‘율천고 최현우’, FIFA 온라인4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감독 ‘신보석’이 멘토로 참여해 수준 높은 멘토링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홈페이지 dje.dicia.or.kr 참가신청 코너를 통해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스포츠경기장 ☎042(867)9640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각 권역별 대학 대표들이 맞붙는 전국 결선은 8월 27일과 28일 광주에서 개최된다. 내년 전국 결선은 영남권, 2024년 전국 결선은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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