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분석ㆍ영상관제ㆍ헬기 동원
경로 수색...실종신고 반나절만에 귀가시켜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경찰의 신속한 수색과 시민제보, 세종시 도시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영상관제 공조를 통해 실종 아동이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왔다.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반곡동 거주 A군(13세)은 지난 16일 오후 집을 나간뒤 연락두절이 됐다. A군의 보호자는 17일 오전까지 A군이 귀가하지 않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A군의 동선을 추적하기 위해 주변 CCTV를 분석하고, 관제센터에 영상관제를 요청한 후 기동대와 헬기를 동원해 예상 이동경로 수색 및 ‘실종 경보 문자’를 발송했다.
목격자의 제보를 받아 예상 이동지역을 실시간 영상관제로 추적한 결과, 이날 오후 6시 50분 즈음 금남면에서 A군을 발견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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