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김남국, “박지현, 이준석보다 더 아집에 갇혀있어”
[동영상] 김남국, “박지현, 이준석보다 더 아집에 갇혀있어”
  • 최고나 기자
  • 승인 2022.06.22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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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최고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를 내린 이후, 이를 둘러싼 당내 내홍이 거세지고 있다.

최강욱 의원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긴 글을 올리며 재심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당 윤리심판원의 결정에 대해 당헌·당규에 의해 주어진 재심 신청 절차를 통해 사실과 법리에 대한 추가적인 소명과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또다시 억측과 비난이 이어지더라도 분명 한 명의 사람이기에 존재하는 제 인권과 명예를 지키고자 주어진 권리를 적법절차를 통해 성실히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즉각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반발이 나왔다. 박 위원장은 아직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장문의 반박글로 윤리 심판원의 결정을 부정하면서 재심 신청을 하고 당을 깊은 수렁으로 끌고 들어가는 최강욱 의원이 한없이 부끄럽다재심 청구를 철회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박 전 위원장은 강성 팬덤을 업고 반성과 쇄신을 거부하는 처럼회를 극복하고 혁신의 길로 성큼성큼 가도록 국민이 도와줘야 한다처럼회 해체를 주장했다.

이에 '처럼회' 소속의 김남국 의원이 박 전 위원장을 겨냥하고 나섰다. 22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 의원은 "팬덤에 취해서 막춤 추면서 남한테는 팬덤에 취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모순적인 주장"이라며 "팬덤에 취한 건 오히려 박 위원장"이라 말했다.

이어 "처럼회에 모든 책임을 돌리는 것은 맞지 않다. 처럼회를 계파정치의 상징이나 문제처럼 얘기하는 건 본질을 잘못 본 것이고 지방선거와 대선 패배를 '처럼회'로 돌리는 것은 더더욱 황당한 주장"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 "지금 말하는 걸 보면 이준석 대표보다 훨씬 아집에 갇혀 있는 모습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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