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초록여행 떠나볼까? 아산 피나클랜드
[포토뉴스] 초록여행 떠나볼까? 아산 피나클랜드
  • 채원상 기자
  • 승인 2022.06.22 15: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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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글, 사진=채원상 기자] 꽃과 나무, 정원이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피나클랜드 수목원.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입구 양옆으로 길게 늘어서 인사를 한다.

피나클랜드는 아산만 방조제 매립을 위해 돌을 캐던 채석장을 목장으로 사용하다 10여 년의 노력 끝에 쉼과 치유가 있는 자연 테마 공원으로 기적 같이 바꿔놓았다.

고 이창호선생의 딸이 운영을 해 왔지만, 개인적인 사정과 코로나등으로 어려움을 격던차에 ㈜피나클랜드 농업회사법인(대표이사 류일우)가 새로운 운영사로 나서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10만7300㎡의 대지에 수목원과 동물원, 전망대, 카페, 레스토랑, 둘레길 등 13개의 테마 공간이 꾸며져 있다.

자연과 인공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멋진 테마 파크다.

가족이나 연인이 한나절 쉬면서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봄과 가을이 아름답지만 여름 휴식 공간으로도 더할 나위 없다.

메타세콰이어 오솔길에 이어 원형정원으로 이어진다.

원형정원을 지나면 수목원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지그재그길인 고진감래길이 시작된다.

고진감래길 옆길로 올라가다 보면 잔디광장이 나오고 그 윗길에는 동물체험장을 만날 수 있다.

귀여운 눈웃음을 자랑하는 알파카와 산양들과 관상닭 여러종이 살고 있는 우리가 있다.

알파카
알파카

전망대를 향하는 길까지 과일정원, 장미정원을 만난다.

길 곳곳에 놓인 귀여운 아이 형상의 조형물들과 동물, 요정들의 모습이 반긴다.

하늘정원에 다다르면 멀리 서해가 잔잔하게 펼쳐지고 탁트인 평야가 갑갑한 일상을 잠시라도 잊게 한다.

하늘정원을 돌아 둘레길로 내려오면, 달빛폭포와 바람의 언덕을 만날 수 있다.

달빛폭포 밑에서면 시원한 물줄기에 잠시 더위를 잊는다.

바람의 언덕엔 바람개비를 닮은 조형물이 바람을 따라 돌아간다.

이곳을 지나 빠른 지름길을 향하면 자작나무가 반겨주며 산책을 마친다.

고즈넉한 정원이 아름다운 피나클랜드는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오후 7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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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2022-06-24 18:29:54
이런곳이 있었네요~ 한번 들러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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