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진행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모래조각 체험교실을 운영한 결과 총 38개 팀 18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25일 프로그램 예약도 일찌감치 마감되는 등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오는 10월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모래조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매회 2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는 등 관심이 뜨겁다.
매회 10개 팀(50명 내외)의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041-670-2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전국 최대인 신두리 해안사구와 해수욕장의 아름답고 우수한 모래를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오는 8월 같은 곳에서 개최될 예정인 모래조각 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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