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천=김갑수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 당선인은 23일 “군민께서 저를 뽑아주신 만큼 무엇보다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남도당 당선인 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뒤 “저는 40년 동안 기업을 했던 사람이다. 앞으로 경영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당선인은 서천군의 인구가 과거 16만 명에서 지금은 6만 명 이하로 떨어진 사실을 언급한 뒤 “정치가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김 당선인은 또 신영호 충남도의원 당선인(국민, 서천2) 등 서천지역 당선인들을 향해 “민주당 정권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나?”라고 위로한 뒤 “이번에는 진짜 많이 수확했다. 박수 좀 보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계속해서 김 당선인은 “다들 좋은 뜻을 가지고 정치를 하신 만큼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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