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한밭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지수‧김민지‧민지민 학생이 지난 22일 열린 ‘2022년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경찰청장상을 받았다.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는 2006년 창립 이래 16년간 매년 여름과 겨울 2회에 걸쳐 전국 규모의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디지털증거 관련 법적‧기술적‧정책적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산‧학‧연 기관의 연구 결과들을 소개하고 있다.
컴퓨터공학과 4학년 김지수‧김민지‧민지민 학생은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 ‘적대적 학습을 통한 다양한 안티 포렌식에 강인한 딥페이크 탐지’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딥페이크 제작자가 전문지식 없이 간단한 이미지 편집 도구 조작만으로 딥페이크 탐지를 우회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 안티 포렌식 이미지 편집 함수를 정의하고 여러 조합의 데이터셋을 생성‧학습함으로써 단일 모델만으로 다양한 딥페이크 안티포렌식을 탐지해냈다.
한편, 한밭대 컴퓨터공학과 장한얼 교수가 지도하는 인공지능미디어(AIM, Artificial Intelligence & Media) 연구실은 인공지능 기반의 미디어 데이터를 처리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관련 분야의 학술대회와 인공지능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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