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은 24일 서울 경희대학교에서 대한지리학회(학회장 황철수)와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균형발전과 함께 지역 소멸과 산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연구를 공동 수행키로 했다.
유동훈 원장은 이 자리에서 “충남은 북부권과 중남부권간 불균형발전과 신성장동력 발굴, 내포신도시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과 선순환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대한지리학회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전략과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책연구 등을 활용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이번 협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발전: 충남도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특별심포지엄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강원대 정성훈 교수가 ‘대학과 지역발전: 충남도를 사례로’를, 단국대 윤상오 교수가 ‘대학과 지역산학협력: 단국대를 사례로’를, 백석대 김혜경 교수가 ‘지역대학의 인재양성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충남연구원 고승희 사회통합연구실장이 좌장으로, 산업연구원 홍진기 박사와 호서대 김병삼 산학협력단장, 국가균형발전위 하정석 연구기획담당관, 충남연구원 이홍택 박사가 패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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