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8월 여름방학 맞이, ‘창의융합 미래 교실 테마형 수학체험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학년 군별로 1기와 2기로 나눠 운영된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기수당 2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 3‧4, ’초등 5‧6‘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2일씩 진행된다. 서로 다른 4가지 주제로 1기와 2기로 2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중학생의 경우 1~3학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종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중 1기는 같은 달 17일, 2기는 18일에 실시된다.

관내 현직 초등 및 중등 수학 교사로 이뤄진 대전수학문화관 인력풀 강사는 캠프를 위해 ▲테셀레이션 ▲네이피어 막대 ▲슬로우 러너 ▲원 위의 한 점이 그리는 도형 ▲금단청 ▲나는 CEO 미래의 발명품을 주문하라 등의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의 수학적 호기심과 문제해결력, 탐구심을 길러주겠다는 취지다.

프로그램 예약은 다음 달 5일 오전 9시부터 8일 정오 12시까지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개별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대전수학문화관 김택수 관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테마형 수학체험캠프를 통해 참여한 학생들이 우리 삶 속에 수학이 함께 하고 있음을 느끼며,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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