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이 7월 1일부터 2022년 읍·면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 공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읍·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규모는 총 18억 원.
13억 원 규모의 일반형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과 5억 원 규모의 공모형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으로 나뉜다.
일반형 사업은 7월 중 읍·면별로 1억원 한도 내에서 지역 특색에 맞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현안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주민자치회를 거쳐 의견 수렴 후 공모하면 9월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공모형 사업은 8월 읍·면별로 우수 시책을 발굴하면 현장 발표와 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에 최대 1억 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한다.
군은 읍·면별 사업계획서, 평가표 등을 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 읍·면에 특화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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