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동구 인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대전스카이자이르네’가 분양에 돌입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대전스카이자이르네’는 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후 순차적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로 예정돼 있다.
단지는 동구 인동 72-1외 11필지에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로 건립된다. 선호도 높은 84㎡ 4개 타입 총 175세대가 공급된다.
지하 1층과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총 50실과 피트니스 시설, 북카페 등 부대 복리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아파트 84㎡ 타입의 경우 오피스텔과 달리,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기 때문에 실사용 면적 기준 25-40㎡ 정도 더 넓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 분양가 계산법도 오피스텔과 달라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전스카이자이르네’는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과 800여m 거리이며, 경부선 KTX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지속선, 경부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차량 10분 거리에는 판암IC와 대전IC 진입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대전역세권 개발, 교통 호재 등이 맞물리면서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아 주목을 받는다.
대전역세권 개발은 총 92만㎡ 부지에 초고층 주거타워,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복합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2027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인동역(가칭) 신설과 트램 연결, 2029년 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정부세종청사 연결 등이 계획돼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과 중앙시장,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쇼핑·의료시설과도 인접해 있고 대전천 수변 산책로 등 여가생활 여건도 풍요롭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심사 과정에서 시세 비교를 위한 인근 사업장 기준이 준공 20년 내 단지에서 10년 이내인 단지로 기준이 완화되면서 향후 분양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상승 분양가 반영 대상이 아닌데다, 생활 인프라는 물론, 개발비전까지 갖춘 단지로 문의량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