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인' 세종시의회... "원구성 관련 파행 죄송"
'고개숙인' 세종시의회... "원구성 관련 파행 죄송"
  • 박수빈 기자
  • 승인 2022.07.07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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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힘ㆍ민주 원내대표ㆍ부대표 '대시민 사과'

세종시의회는 7일, 더불어민주당 여미전 원내대표·김영현 원내부대표와 국민의힘 김광운 원내대표·최원석 원내부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시의회는 7일, 더불어민주당 여미전 원내대표·김영현 원내부대표와 국민의힘 김광운 원내대표·최원석 원내부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종시의회(의장 상병헌)의 여야 원내대표 및 부대표가 전반기 원 구성과 관련, 잦은 마찰을 일으켰던 사실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종시의회(의장 상병헌)의 여야 원내대표 및 부대표가 전반기 원 구성과 관련, 잦은 마찰을 일으켰던 사실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의 여야 원내대표 및 부대표가 전반기 원 구성과 관련, 잦은 마찰을 일으켰던 사실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다.

세종시의회는 7일, 더불어민주당 여미전 원내대표·김영현 원내부대표와 국민의힘 김광운 원내대표·최원석 원내부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었다.

먼저 김광운 원내대표는 "많은 세종시민께서 기대하시는 의정활동 첫걸음의 개원식에도 여·야 협치의 정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는 것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며 "의회 발전을 위해 고민해주시고 따끔한 질책으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미전 원내대표는 "양당은 5일과 6일, 양일간 원 구성을 완료하고 의회 운영 정상화와 협력에 힘을 쓰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원 구성까지 진통은 있었지만, 시민을 위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세종시의 주요 현안에 힘을 쏟으며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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