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 “인사 임명권자의 권한 존중” 배경 밝혀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김상봉 세종자치경찰위원장이 잔여 1년 6개월여를 남겨두고 지난 7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사임 배경에 대해 “본업인 연구와 인재육성에 집중하고 싶고, 무엇보다 새로운 시장에게 인사권의 선택을 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사임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세종자치시경찰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시민소통·참여플랫폼 ‘으뜸마루’ 구성, 위원별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과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세종자치경찰위원회의 초석을 다져 왔다.
한편, 김 위원장의 사의에 따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며, 새로운 선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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