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의 대표 관광자원 중 하나인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오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성주산자연휴양림은 3만㎡의 면적에 산림문화휴양관 11실과 숲속의집 9동 등 숙박시설 20실과 취사장, 물놀이장, 야외무대, 캠핑장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편백나무 숲 등 휴양공간을 잘 갖추고 있다.
연간 10만2000여 명의 휴양객이 이곳을 찾아 피톤치드로 가득한 삼림욕과 숲속 캠핑 등을 즐기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물놀이장도 20일부터 운영된다. 성주산의 청정 계곡물을 이용하는 물놀이장은 수심이 깊지 않아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공폭포도 있어 이색적인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휴양림 입장료는 개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 400원이며 주차요금은 소·중형 2000원, 대형 4000원이다. 보령시민의 경우 주차료만 납부하면 된다.
숙박시설은 면적에 따라 1박 기준 7만 원에서 13만 원이며, 야영장은 1만3000원에서 2만8000원선이다. 평상은 6000원에서 1만 원에 사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무료다.
숙박시설 및 야영장은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www.foresttrip.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성주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실(041-934-71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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