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과 세종시약사회(분회장 박예진)가 ‘고령화시대 효과적 약물관리’를 위해 협업에 나섰다.

이 병원 약제부(부장 유미선)는 지난 14일,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약사회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환자 안전을 위한 약물 관리 필요성과 노인 대상 의약품의 이상 사례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특히, 세종충남대병원 인근 약국 회원들은 원외 약국의 대체조제와 품절약 대처, 불용재고 관리 등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으며 병원과 지역 약국간 상호 파트너십 강화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세종충남대병원 약제부가 시행 중인 다제약물관리 시범사업을 설명한뒤 세종시약사회와 환자 퇴원 후 지역연계 모니터링을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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