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개막식이 22일 오후 7시 아신극장 1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는 ‘무대는 언제나 옳다’라는 슬로건으로,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유니브연극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슬로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대에서 펼치지 못한 열정을 이번 연극제를 통해 마음껏 발산하고, 나아가 젊은 청춘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정해졌다.

참가팀은 총 8팀으로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컨텐츠학과 ‘옛사랑’ ▲목원대학교 연극영화영상학부 연기전공 ‘사마귀’ ▲인형의 집 ‘인형의 집’ ▲창작집단 여름밤 ‘상실의 시대’ ▲극단안녕 ‘신의막내딸 아네모네’ ▲창작집단 꼴 ‘그 여자를 노리는 별별시도’ ▲극단 그림일기 ‘천만관객 프로젝트:아싸’ ▲동시니대학교 뮤지털실용음악학과 ‘찐: Wls’ 등 3개의 대학팀과 6개의 일반청년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은 ZOOM으로 참여자들이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각 팀의 작품 및 단체 소개, 사회자의 질문을 통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폐막식은 31일이며, 이날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폐막제 축하공연은 신명을일구는사람들 ‘너에게 말한다’가 맡았다.

유니브연극제 관계자는 “관객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지에 따라, 연극인들과 예술인들이 공연 및 창작활동을 하는 힘을 얻는다고 생각한다”며 “공연 관람과 많은 관심으로 젊은 청춘과 연극인들을 응원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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