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 프로그램 운영
AI시대 기업가 정신ㆍ인공지능 윤리 교육
실습과 참여 위주 활동으로 구성
7~8월 포스터 QR코드 통해 신청
[굿모닝충청 박수빈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공동 기획한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프로그램은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보유한 국내 최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교육 플랫폼인 ‘엔트리’와 ‘소프트웨어야 놀자’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경험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네이버 커넥트재단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는 생활과학교실과 연계해 시교육청·관내 학교 등에 참여 학생들을 모집하고 보조 강사 인력을 지원한다.
올 상반기에는 초등·중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윤리와 인공지능(AI)&데이터(DATA) 기업가정신 교육을 실시해 총16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하반기에는 교육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주요 프로그램으로 ▲학생 및 교사를 위한 AI&DATA 시대 기업가정신 ▲엔트리로 시작하는 인공지능 윤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AI&DATA 시대의 윤리와 규범, 데이터의 편향성과 신뢰성 등 데이터를 다룰 때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할 윤리 문제를 다룰 계획이다.
학생들이 직접 엔트리와 네이버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해 일상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실습과 참여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초·중·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나눠 진행하며, 교육신청은 7∼8월 간 포스터의 프로그램별 전용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네이버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