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세종 박수빈 기자] 24일 오전, 세종시 나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2명이 추락해 사망, 이후 자택 확인 과정에서 초등학생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9분경 해당 아파트에서 '쿵소리가 났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이 40대 전후로 보이는 여성 2명이 쓰러진 것을 발견됐다.
자매 사이로 파악된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어 추가 조사 등을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A씨의 자택을 확인한 결과, A씨의 자녀로 추정되는 남·여 초등학생 2명도 심정지 상태로 발견,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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