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강남골프회, 모교 골프인재에 ‘후원금’
국제스포츠학부 김재환·김서영·박예서·박준우 학생 선정
지난 19일 세종캠퍼스에서 전달식 가져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고려대 강남교우회(회장 송수현)가 골프선수로 활약하는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 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전달, ‘한국을 빛낼 골퍼’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탰다.
강남교우회 강남골프회(회장 김미숙)는 지난 19일 고려대세종(부총장 김영)에서 골프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골프인재 후원 행사는 강남교우회 유명우 고문이 2018년부터 매년 1천만 원을 기부해오면서 이어오고 있다.
올해 수혜 학생은 고려대세종 국제스포츠학부 소속으로 김재환·김서영·박예서·박준우 등 4명.
박예서 학생은 “많은 선배님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계시는데, 선배님들의 모습을 본받아 훌륭한 골프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미있는 장학금을 받아서 영광이고 학교를 빛낼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교우회에서 김미숙 골프회 회장과 교우들이, 세종캠퍼스에서는 김영 부총장, 진서훈 기획처장, 정재화 교학처장, 오광욱 사무처장, 김상호 입학홍보처장, 전현식 연구산학처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그동안 강남교우회 골프장학생에 선정됐던 골퍼로는 국제스포츠학부 한창원(11학번) 교우, 김민선(14), 지한솔(15), 김다은(17), 박민지(1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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