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넥스트TV〉 “드라마 주인공, 한국 영부인 김건희 풍자”
대만 〈넥스트TV〉 “드라마 주인공, 한국 영부인 김건희 풍자”
  • 정문영 기자
  • 승인 2022.07.27 00:00
  • 댓글 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라마 주인공인 '안나'의 실제 모델이 가짜 학력 논란을 일으켰던 대한민국의 영부인을 풍자하고 있다는 보도가 25일 대만 현지 케이블 뉴스인 '넥스트TV'(NEXT TV)를 통해 나왔다. 사진=NEXT 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드라마 주인공인 '안나'의 실제 모델이 가짜 학력 논란을 일으켰던 대한민국의 영부인을 풍자하고 있다는 보도가 25일 대만 현지 케이블 뉴스인 '넥스트TV'(NEXT TV)를 통해 나왔다. 사진=NEXT TV/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아이돌 출신 배우 수지가 주연을 맡은 쿠팡 플레이 드라마 《안나》가 중국에서 불법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를 통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 주인공인 '안나'의 실제 모델이 가짜 학력 논란을 일으켰던 대한민국의 영부인을 풍자하고 있다는 보도가 25일 대만 현지 케이블 뉴스인 '넥스트TV'(NEXT TV)를 통해 나왔다.

매체는 이날 「‘안나'의 원형으로 의심 받는 ‘가짜 학위 의존’ 한국의 제일부인」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드라마의 주인공이 한국의 '제일부인'(영부인: 퍼스트 레이디)을 암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는 “'대한민국의 첫사랑' 수지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안나》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며 “주인공 안나는 인생 역전을 위해 가정형편부터 학력까지 다 조작해 대학교수에 이르기까지, 조작된 경력으로 승승장구하고 가짜 학력으로 교수까지 된 것은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4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시리즈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리플리 증후군’을 다룬 것으로 알려진 이 드라마는 공개 직후 파격적인 전개와 설정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드라마에서 주인공은 성형수술은 하지 않고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개과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드라마 《안나》는 중국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인 〈더우반〉에서 평점 7.7점을 기록하고, 4만 3725개의 리뷰가 달리는 등 인기다. 쿠팡플레이 서비스가 되지 않는 중국에서는 불법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를 통한 불법적인 우회 경로로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현지 케이블 뉴스인 '넥스트TV'(NEXT TV)는 25일(현지시각) 「‘안나'의 원형으로 의심 받는 ‘가짜 학위 의존’ 한국의 영부인」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대만 현지 케이블 뉴스인 '넥스트TV'(NEXT TV)는 25일(현지시각) 「‘안나'의 원형으로 의심 받는가짜 학위 의존한국의 제일부인」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드라마의 주인공이 한국의 '제일부인'(영부인: 퍼스트 레이디)을 암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야후(대만) 뉴스/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건희 2022-10-02 03:42:32
유미=명신

아몬드 2022-09-14 22:08:54
안나보면 김건희 보는 거 같음

태림 2022-08-02 06:01:07
멍청한 대만. 일본한체 종속되어 지배받아도 자존심도 없고 한국은 싫어해온 이중성의 극치 . 그러면서 중국에 돈멀러가는 대만인들도 많고 일본의 개노릇 하는게 한심하다

드라마특성상 2022-07-28 17:41:54
주인공이 왜 그런 사기를 쳤을까를 개인적인 욕망차원보다 사회 구조적 시스템을 비판하는 쪽으로 전개될 소지가 많다면 어쩌면 오히려 동정심을 얻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제작진도 방영계획에 안심하고 있는중일지도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