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 단체와 마을안전공동체를 발족했다.

세종시는 29일 시청 여민실에서 ‘마을안전공동체 발족식’과 ‘안전정책 세미나’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관내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단체 3곳이 참여했다. 이들은 민·관 연계를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 체계를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

안전 유관단체 3곳 단체장은 실천 선언을 통해 안전위해요소를 개선하고 홍보, 교육,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대전세종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센터장 안용준)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재난안전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예방형 도시계획 수립 ▲재난 취약성 평가체계 마련 ▲재난안전 민간자율조직 활성화 등이 논의됐다.

최민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안전을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상호협력기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발족식을 계기로 더 나은 세종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상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