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 주민자치회·마을기업과 협업
초등생·지역주민들 대상
폐자원 활용한 새제품 제작 체험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본부장 이진규)가 ‘업사이클링’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탄소중립’ 필요성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세종발전본부는 지난달 26~31일, 주변 지역주민들과 폐자원을 새로 디자인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단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참가자 100명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생활속에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자동급수 페트병 화분만들기’, ‘폐목 스트링아트 조명만들기’, ‘와인병 시계 만들기’등을 실시했다.
특히, 업사이클링은 세종발전본부가 주최하고, 한솔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순영)와 세종시 마을기업 에코루(대표 한서영)가 함께하는 민ㆍ관ㆍ공공기관 네트워크 행사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이진규 본부장은 “세종발전본부는 안정적인 열공급과 전기생산을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한솔동 주민자치회와 마을기업과 함께 한 새로운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지역사회의 미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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