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9월 11일 ‘미미행성’ 특별전
조혜진·찬찬미·노인우·김휘아 작가 등 참여
관객 참여형 작품부터 VR 관람까지
[굿모닝충청=세종 박수빈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8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BRT작은미술관 확장이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인 ‘미미행성’은 ‘누구나 예술가가 되고, 무엇이든 예술이 되는 미지의 미술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 6인들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선보이는 18점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조혜진, 찬찬미 작가는 아동·가족 및 시니어그룹과 함께 공동창작 워크숍을 진행하고 관람객 참여형 작품을 선보인다.
노인우 작가는 아크릴 조각을 활용한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빛의 효과를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을, 정솔미 작가는 ‘북극곰’을 소재로 어린이들이 행복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작품을 준비했다.
스튜디오1750(작가 팀명)은 비닐을 소재로 상상 속 유전자변형 괴물을 만들어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 김휘아 작가는 VR을 활용한 미지의 우주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전시 관람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가지 가능하며, 전시기간 중에는 스튜디오1750과 김휘아 작가의 작품연계 체험프로그램도 현장접수를 통해 운영된다.
이번 전시 및 관련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단체관람 등 전시관련 문의는 044-850-0533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