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산=김갑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6쪽마늘에 대한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통해 지금까지 약 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매출 성과는 대도시 직거래장터 운영과 온라인 판매 등으로 판로를 다각화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약 2개월 동안 대도시 농협유통센터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물론 서울 강남구청 등 대도시 직거래를 통해 6억2000만 원(75톤) 상당을 판매했다.
7월 2일에는 서산 중앙호수공원 주차장에서 직거래 특판전을 진행, 4000만 원(6.5톤)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달 부터는 자체 전화 주문접수와 온라인 판매를 통해 약 1억 원(7톤) 상당을 판매한 상태다.
시는 소비자가 가정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24일 공영TV홈쇼핑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8일까지 서산뜨레몰(www.seosanttre.com)과 우체국쇼핑몰(www.epost.go.kr)을 통해 6쪽마늘 등 150여 품목에 대해 최대 25% 할인 특판전을 진행할 방침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