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시민들에게 암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를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도는 대전지역암센터와 대전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 내 지사 등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는 지역 맞춤형 암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제작됐다. 올해는 새롭게 개편된 대전시 5개 지역구별 암 예방, 검진, 진단, 생존, 발생, 사망 등 암 전주기의 단계별 통계정보와 암 환자 의료비 지원제도, 주말 암 검진 기관에 대한 정보가 추가됐다.
김제룡 소장은 “우리 동네 암 건강지도는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암 관련 최신 정보 제공과 암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역별로 주말 암 검진 기관에 관한 내용을 추가해, 평일 검진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정보 제공 자료로도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지역암센터는 ‘2022년도 국가암검진 수검률 모니터링 협의체 회의’를 통해 대전시 5개 구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 4개 지사 등과 다양한 맞춤형 암 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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