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지현 기자]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2022년 뇌졸중 극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 달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이해 기획됐다. 뇌졸중 후에도 좌절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뇌졸중을 극복한 환자 및 보호자의 사례를 발굴‧전파해,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참가 자격은 뇌졸중을 겪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삶의 희망을 찾은 환자나 보호자라면,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에서 치료받지 않았어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당선된 3명의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등 부상이 주어지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이달 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 분량은 A4용지 1매(글자 크기 10pt 기준) 이상이며, 워드 파일로 작성 뒤 이름과 연락처를 표기해 이메일(sunstrokecenter@naver.com)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609-139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성래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은 매년 10만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라며 “뇌졸중을 극복한 이들이 자기 경험을 공유해 주면, 병상에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뇌졸중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